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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름 그리고 인양

LG/SK렌탈직영점 2017. 3. 23. 14:42

세월호 구름 그리고 인양




하늘에 세월호 리본모양의 세월호 구름이 떴습니다.

하늘도 세월호 인양을 반기는 것일까요?


세월호가 드디어 인양되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드디어 봄이 오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세월호인양에 대해 반대하며 불필요한 작업이라고

주장해온 그들 때문에 작업이 늦어진 만큼

이제라도 인양을 할 수 있게되어 정말

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가운데 네티즌들은 현재

'신이 있는 걸까' 라는 댓글을 달던 와중

다름 아닌 세월호 구름 이라는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세월호를 인양하는 날 때마침 세월호의 노란 리본을 상징하는

세월호 구름이 하늘에 나타난 것입니다.


연예인들 또한 세월호 구름을 반기고 있으며,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손태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도 아는건가... 다시 떠오른 세월호 마음이 뭐라 말할 수 없는데 슬프다'

라며 세월호의 성공적인 인양을 빌었습니다.


작곡가 김형석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구름 세월호 인양일, 기적처럼 한국 하늘에 나타난 세월호 리본구름'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배우 엄태웅 아내 윤혜진씨도 같은 날

sns에 세월호 구름 사진과 함께

'인양...하늘에...'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특히 세월호 구름은 참사3년만에 세월호의 

선체 인양이 시작된 시점에 나타난 것이라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구름 사진을 본 후

 '소름끼진다.', '하늘도 간절했던 걸까'라는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월호 인양중 어느 하늘에 뜬 구름의 모양'이라는

글과 함께 세월호 구름 사진 한장이 게재됐습니다.


해당 글에는 '원주에 파견 중인 매형이 보내준 사진'이라며

세월호 리본 모양을 연상시키는

세월호 구름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이 항로로 어떤 비행기가 지나갔던 걸까?

민각여객기라면 항공교통센터 기록에 잡혀 있을 터인데

항공교통센터 측은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은

저희가 설정한 비행로에 들어가지 않는다'며 

'사진 속 세월호 구름이 비행운이라면

 여객기보다는 제트기나 수송기가 만든

비행운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 구름 

조작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이런들 저런들 어떠하리

우리의 마음만은 하나


이렇게 하늘도 간절히 원하는 듯한 세월호 인양..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작업이 진행되어

4월 모든 절차가 무사히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9명의 아이들 모두

가족의 곁으로 돌아 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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