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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역전승

LG/SK렌탈직영점 2017. 3. 9. 13:12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역전승


역사상 최고의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경기.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말 그대로 영화의 한 장면 이었습니다.


사실상 8강 탈락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워졌던 FC 바르셀로나가 

무려 4골 차를 뒤집는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과의 16강 2차전에서 6-1로 이겼습니다.


앞서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0 : 4로 완패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6 : 5를 기록하여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거뭐쥐었습니다.


오늘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경기는 

기적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을정도로

역사에 남는 경기를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이 펼쳤습니다.


오늘 경기전 UEFA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가능성을

0%라고 예상했을만큼 모두가 파리생제르망의

8강 진출을 예상했습니다.







캄푸 누로 돌아온 바르셀로나가 파리생제르망을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한 방은 초반 터진 골입니다.

만약 첫 골이 늦게 나왔더라면 이 말도 안 되는 역사는 시잘될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

시작 후 2분이 넘는 상황에서 터진 수아레스의 헤딩 선제골은 아주 중요했습니다.


그 골이 터지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만약 수아레스의 첫 골이 늦게 터졌다면 바르셀로나는 더욱 힘겨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뽑아냈습니다.


이날에 바르셀로나가 8강에 진출하려면 승리는 기본이고

파리생제르망이 골을 넣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최소 5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의 클럽이긴 하지만 사실상 8강 진출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습니다.








영화의 서막을 알린 첫 골은 전반 3분에 터졌습니다.

이어서 전반 40분에 PSG레뱅 퀴르자와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2 : 0으로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에서는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골을 터뜨리면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3 : 0을 만들었습니다.

'혹시'의 기대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6분 골을 허용하면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경기 분위기는 '역시'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후반 43분까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해서

이대로 경기가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프리킥 찬스에서

완벽한 곡선을 그리며 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기적은 언제나 이런 촉박한 상황에서 만들어지곤 합니다.


후반 45분 수아레스가 패널티킥을 얻어낸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다시 

득점을 성공했습니다.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습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인 후반 50분

바르셀로나 세르지 로베르토의 오른발에서 골이 터졌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에게

5분의 추가 시간은 너무 많았다는 주장도 있지만

추가 시간을 준다 한들 역전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있지만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역전으로 만들어버린 바르셀로나는 분명 대단한 팀입니다.


마치 잘 짜여진 시나리오처럼 공방을 주고받고

이어서 주심의 종료 휘슬이 울리며

바르셀로나는 1,2차전 합산스코어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6 : 5로 극적인

8강 진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팬들은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망 

'축구 역사상 최고의 역전승 경기이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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