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기절, 동료들의 응급처치

토레스 기절, 동료들의 응급처치

AT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공격수 토레스 부상소식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활약했던 토레스는 후반 40분쯤 부상을 당했습니다.

토레스는 공중볼 경합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그라운드에 떯어지면서 

머리를 땅에 부딪혔다고 하는데요.

토레스의 기절로 인해 경기는 당연히 중단이 되었고

토레스의 상태를 본 AT마드리드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선수들은 

급하게 의료진을 불렀습니다.

토레스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순식간에 동료선수들이 달려와 

토레스 선수의 기도를 확보해주었는데요

과격한 경기이다 보니 이렇게 시합 중 부딪혀 의식을 잃는 겨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멀뚱멀뚱 보고 있기도 하고

심판을 부르기도 하는데, 

이 팀의 선수들은 이런 비상상황에 대한 훈련이 되어 있었는지

바로 달려와 기도를 확보해주었습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기도를 확보해주는 것인데

혀가 말려 기도를 막아 숨을 못쉬게 되면 더 큰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숨을 못쉬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하면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옆으로 고개를 돌리고 혀를 눌러 기도를 확보 해줘야합니다.

토레스가 부상당항 상황에서 경기장 밖 의료진들이 금방 달려오기는 했지만

분명 넓은 경기장 안으로 오는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동안 응급처치를 해 줄 수 있었던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런 것은 스포츠 선수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토레스 의료진들이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지만

기절한 토레스는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앰뷸런스까지 그라운드에 투입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토레스가 기절한 이후 실려갈때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했고 

토레스 기절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토레스의 상태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토레스는 현재 의식을 회복하고 의사소통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토레스 소속팀인 AT마드리드 구단이 밝혔습니다.

또한 AT마드리드는 추가소식까지 전해줬는데

"토레스 시절로 인해 뇌와 경부(목)에 대한 전산 단술촬영술(CT)결과

변형이나 외상의 인한 상해는 없다, 의식도 명쾌하고 정밀검진을 위해

하루 병원에서 지낼 것" 이라고 전한 상황입니다.

일단 토레스 기절로 인해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였는데

현상태만 보면 의식도 회복하였고 의사소통도 가능하고 외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토레스가 기절한 이후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은 의식을 되찾지 못한점인데요.

혹시라도 불행한 사고가 찾아오지 않을까 수많은 팬들이 걱정했는데요

AT마드리드의 토레스에 대한 추가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토레스 의식회복 이후 SNS를 통해 자신을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곧 경기장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남기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주었습니다.

그동안 그라운드 안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선수들이 위험한 순간을 여러차례 거쳤고

심지어 일부선수들은 목숨을 잃기까지 했습니다.

이런가운데 앰뷸런스에 실려 나갈때까지 토레스는

의식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축구팬들이 걱정을 했는데

토레스가 자신의 무사함을 알렸고

정밀검사를 통해 향후 올시즌 그라운드에 복귀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토레스는 AT마드리드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이후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였고 

이후 EPL 리버풀로 이적해 그곳에서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적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리버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우승을 위해 같은 EPL팀 첼시로 이적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는데..

당시 토레스는 무릎 부상을 당한 시점에서 

월드컵까지 출전하며 신체적인 능력이 많이 떨어졌었고

하지만 그곳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AC밀란으로 이적후 지금 AT마드리드로 돌아와 황혼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같은 사고를 당하며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지만 

경기보다 중요한 것이 동료의 안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동료팀들의 기지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토레스가 하루빨리 건강하게 그라운드에 복귀하기를 기원합니다.